CJ제일제당, 일본 냄비요리 시장 공략

입력 2012-10-0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이 찌개양념을 내세워 4000억원 규모의 일본 나베(냄비요리)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다담’의 바지락순두부, 뚝배기 청국장, 냉이된장, 부대찌개 등 총 4종을 일본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두부소비가 높은 국가적 특수성을 겨냥한 순두부,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잘 어울리는 부대찌개, 그리고 나또 식문화와 어울리는 청국장과 냉이된장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백설 다담의 매출로 1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00억원을 달성해 브랜드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와 꾸준한 소비자 맛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추가 제품 진출은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레시피까지 개발해 2014년에는 매출 400억원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마케팅담당 부장은 “‘백설 다담’은 올 한해 국내에서 공격적인 캠핑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매출 성장은 물론 한층 더 차별화된 ‘백설 다담’만의 색깔과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며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엔 한국의 찌개음식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20,000
    • +1.56%
    • 이더리움
    • 4,322,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0.51%
    • 리플
    • 717
    • +1.13%
    • 솔라나
    • 248,600
    • +6.28%
    • 에이다
    • 652
    • +0.93%
    • 이오스
    • 1,108
    • +1.47%
    • 트론
    • 169
    • +1.2%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05%
    • 체인링크
    • 22,770
    • -2.32%
    • 샌드박스
    • 6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