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잠수함, 미국 항모에 핵미사일 조준

입력 2012-10-03 1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핵잠수함들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인근 해역과 남중국해에 파견된 미국의 두 항공모함 전단에 핵미사일을 조준한 채 추적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중국 인터넷매체 차이쉰(財迅)이 보도했다.

차이쉰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전단이 지난달 30일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 접근했고 다른 항모인 존스테니스 전단은 댜오위다오에서 약간 떨어진 남중국해 해상에 있다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보도를 인용하며 중국의 핵잠수함들은 두 항모 전단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쉰은 중국 핵잠수함들이 미국의 항모전단에 핵미사일을 겨냥한 것은 지난 1996년 대만 위기 당시 황해(서해)에서 중국의 핵잠이 미국의 항모를 추적하며 감시하던 상황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차이쉰은 미국이 공식적으로 댜오위다오 분쟁에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노골적으로 일본 편들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의 두 항모 전단이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에 집결하고 수천 명의 미 해병대가 탑승한 본홈리처드함 등이 필리핀해에 나타난 것은 중국을 위협하는 의도라고 차이쉰은 지적했다.

매체는 또 중국의 핵미사일 부대인 제2포병이 미국의 41개 주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만약의 상황이 발생하면 중국 핵잠이 미국 항모전단을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제2포병이 과녁을 조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28,000
    • -1.27%
    • 이더리움
    • 3,396,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15%
    • 리플
    • 2,068
    • -1.8%
    • 솔라나
    • 124,600
    • -1.89%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5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56%
    • 체인링크
    • 13,750
    • -0.79%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