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미국서 PC모니터·TV용 브라운관 가격담합 혐의 피소(2보)

입력 2012-09-1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리노이주 검찰 “1995~2007년까지 가격 담합”…필립스·히타치·도시바도 포함

미국 일리노이주 정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가격담합 혐의로 제소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삼성·LG 이외에 필립스 미국 법인과 히타치, 도시바 등도 제소 대상에 포함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사 매디건 일리노이주 검찰총장은 이날 시카고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이들 업체는 PC모니터와 TV 등에 쓰이는 브라운관의 가격을 고정하고 생산을 제한하는 등의 담합행위를 저질러 가격을 부풀렸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삼성과 LG 등의 업체들은 지난 1995년 3월부터 최소 2007년 11월까지 담합 행위를 벌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리노이주 검찰은 “업체 임원들은 분기마다 만나 브라운관의 장기 가격과 생산규모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측은 소장을 통해 “이들 업체의 담합행위로 소비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소비자 피해에 대한 배상과 함께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관(CRT)은 LCD 등장 이전에 모니터와 TV 등에 널리 쓰였던 디스플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88,000
    • -0.06%
    • 이더리움
    • 3,027,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52%
    • 리플
    • 2,035
    • -1.88%
    • 솔라나
    • 126,600
    • -1.48%
    • 에이다
    • 387
    • -2.27%
    • 트론
    • 426
    • +2.65%
    • 스텔라루멘
    • 235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0.18%
    • 체인링크
    • 13,280
    • -0.15%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