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2일 프레스센터 이전, 업계는‘시큰둥’

입력 2012-09-12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싼 임대료, 업무효율성 의문

금융위원회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도심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로 이전하는 데 대해 증권계의 반응이 차갑다.

업계가 최악의 업황에 시달리고 있고 대선후 정부조직 개편까지 있을 수 있는 마당에 임대료를 2배 가까이 더 치러가면서 이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된 ‘2012년도 일반 회계예비비 지출안’에 금융위 이전을 위한 예비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사비용으로 8억4900만원, 임차보증금으로 12억1000만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관리비 등 연간 임대료는 올 연말까지 약 5억원, 내년부터는 약 30억원이다.

금융위측은 “올해 임대료는 현재 금감원 사옥을 쓰는 수준이고 내년부터는 시세를 반영해 올라간다”고 전했다.

올해 연간 임대료가 18억 5000만원으로 책정됐는데 내년부터는 3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무 밀접성이나 효율성 등을 감안하면 여의도가 좋은데 굳이 시내로 가는 것에 대해선 솔직히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금융위는 지난 3월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본원으로 이전하려다 노조와 업계의 반발로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유동성 부담 여전' 신탁·건설사, 올해 사모채 발행액 8000억 육박
  • ‘왕사남’ 흥행 비결은...“영화 속 감동, 극장 밖 인터랙티브 경험 확대 결과”
  • 강남 오피스 매물 가뭄 속 ‘강남358타워’ 매각…이달 24일 입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60,000
    • -1.63%
    • 이더리움
    • 2,909,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
    • 리플
    • 2,001
    • -1.09%
    • 솔라나
    • 122,600
    • -2.15%
    • 에이다
    • 375
    • -2.6%
    • 트론
    • 423
    • +0.48%
    • 스텔라루멘
    • 221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2.72%
    • 체인링크
    • 12,790
    • -1.69%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