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규모 인프라투자…경기부양 박차

입력 2012-09-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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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지하철 건설 계획 승인

중국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기부양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총 길이 2018km에 이르는 도로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저장성과 신장위구르자치구를 잇는 고속도로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NDRC는 9개의 하수 처리장과 수로 2곳 개보수, 총 5곳의 항구와 물류창고 건설 등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5일 약 8000억 위안 규모의 18개 도시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도 승인했다.

정부는 또 이번주 올해 철도 건설 예산도 4960억 위안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성장을 정책 최우선 순위로 놓을 것이라고 공언한 이후 철도 예산은 이번까지 세 차례나 확대됐다.

취홍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정부의 인허가 과정이 앞으로 수개월간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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