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염 환자는 흡연자 옆에 가지 마세요”

입력 2012-09-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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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려면 금연하고 흡연자 옆에도 가지마세요”

7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귀·코·목 건강주간을 맞아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비염은 천식 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질환초기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한 후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15년간 ‘어린이·청소년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어린이에서 1.3배(32.6%→43.6%), 청소년에서 1.4배(29.8%→42.6%) 증가했다.

약 20~38%의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천식을 동반하고 있으며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3배 정도 천식이 많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려면 금연은 물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청결을 관리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해야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역보건소에서는 주민에게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에서는 지역 내 학교와 보육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전국 474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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