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긍정적 ‘매수’-우리투자證

입력 2012-09-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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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삼성카드에 대해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이 수급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8월 31일 약 249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공시했다"며 "총 소각할 주식은 보통주 710만주에 해당되며 총 발행주식수의 5.8%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사주는 장내에서 취득 완료 후 즉시 소각될 예정이며 취득 예정기간은 9월3일~11월30일이다"며 "일평균 약 11만2000주를 취득한다고 가정시, 최근 60일 평균 거래량(15만7361주)의 71.6%에 해당하므로 동사의 수급 및 주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 연구원은 이번 삼성카드의 자시주 매입 및 소각은 삼성생명·삼성화재에 이은 삼성 금융계열사의 자본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사주 소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레버리지 등 펀더멘털상 변화는 제한적이지만 구조적인 문제(Overcapitalization) 해결을 위한 시발점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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