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투자가 해외 투자액 22억달러 감소

입력 2012-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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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전분기에 비해 22억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2012년 2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을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투자잔액은 544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1분기(566억4000만달러)보다 22억달러 줄어든 것이다.

한은은 이에 대해“주요 투자 대상국의 주가 하락 등으로 보유 주식의 미실현 손실 포함한 투자손실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의 투자 잔액이 23억달러 감소한 273억달러를 기록했고 은행(종금사 포함)은 3억달러 감소한 5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사의 투자 잔액은 4억달러 증가한 18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증권사는 24억8000만달러의 잔액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주식투자 잔액의 경우 자산운용사의 해외 주식형펀드 보유 주식의 일부 환매 및 투자손실이 늘어나 26억달러 감소한 26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채권은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의 순매수로 4억달러 불어난 143억8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코리안페이퍼 또한 증권사의 순매수로 1억달러 늘어난 13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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