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7일 '뉴타운 추진위원회 사용비용' 공청회

입력 2012-08-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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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추진위원회 해산에 따른 사용비용의 지원 기준을 시민들과 함께 결정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 1층에서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추진위원회 사용비용 보조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전문가 토론회와 주민간담회, 시민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9월 중 ‘추진위원회 사용비용 보조 기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원 항목, 지원 비율, 지원 대상, 지원 절차 및 검증절차 등 추진위 사용비용 보조 기준 마련을 위한 모든 사항이 약 3시간 동안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 정비업체, 설계자, 건설회사 임원 등 이해를 달리하는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추진위원회 사용비용 지원에 대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추진위원회 사용비용 보조는 시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만큼 무엇보다도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가장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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