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 행보, 과도한 선전은 용납안돼”

입력 2012-08-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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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3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이희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데 대해 “과연 진정성이 있는가. 동네방네 다니면서 잠깐 들른 것이 대화합을 이룬 양 과도하게 선전되고 평가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쨌든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우리 두 분의 대통령과 두 분의 여사들을 찾아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후보 측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상돈 중앙대 교수의 쇄신안이 대서특필되고 있지만 실제로 실행된 것은 거의 없다”고 깎아내렸다.

박 원내대표는 “그분들의 쇄신안이 실제로 실시된 마냥 (국민들이)착각을 하기 때문에 정책위에서 분석해야 한다”며 “(관련)자료를 내고 언론에 공개해 얼마나 허구성이 있는가를 알리는 것이 대선 검증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도 “새누리당이 박 후보를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여왕에 비교하는 것을 보면서 어이없다고 생각했다”며 “새리당의 최근 흐름을 보면 이미 대선에서 이긴 것처럼 자만하는 분위기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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