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시외버스 요금 오른다…택시 3000원 넘을 듯

입력 2012-08-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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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택시와 시외버스의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3년마다 인상되는 전국의 택시 요금이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의 시도별로 택시 요금 인상안이 접수돼 각 지방자치단체가 인상안에 대한 검증 용역을 의뢰, 인상시기와 인상폭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택시 기본요금은 2200~2400원 수준이지만 이번에 오르면 최고 3000원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부산시는 가장 먼저 내년 2월 초 택시 기본요금을 현 2200원에서 2900원으로 31.8%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서울시도 택시 기본요금을 현 2400원에서 3200원으로 33.3% 올리는 방안이 접수돼 인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년 주기로 오르는 일반 완행버스와 직행버스, 고속버스 등 3대 ‘시외버스’ 요금도 올해 말 일제히 오른다.

국토부는 시외버스 요금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께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상 인상률은 일반 완행버스와 직행버스는 10% 내외에서 결정되고, 고속버스는 5% 안팎에서 인상폭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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