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佛올림피크 리옹 후원계약 체결

입력 2012-08-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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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프랑스 명문 프로축구 구단을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11일(프랑스 현지시간) 현대차 프랑스 판매법인(HMF)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리그앙(Ligue 1)’ 소속의 명문팀 ‘올림피크 리옹(Olympique Lyonnais)’과 2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와 후원 계약을 맺은 ‘올림피크 리옹’은 프랑스의 제2도시인 리옹을 연고로 두고 있다. 1950년 창단한 명문구단으로 유럽지역 프로축구 리그 상위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UEFA 챔피언스 리그(이하 챔피언스 리그)’에 지난해까지 총 12회 진출했다.

특히 올림피크 리옹은 유럽에서 약 1860만 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프랑스 팀 중 리그경기 및 챔피언스 리그 경기의 누적 시청자 수가 2억4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유럽지역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후원계약을 통해 유니폼, 경기장 내 광고판, 선수 대기석 및 팀버스에 현대차의 로고를 부착하는 것은 물론 홈구장인 ‘스타드 제를랑(Stade Gerland)’에는 현대차의 차량을 전시한다.

또한 향후 ‘올림피크 리옹’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프랑스 내에서의 신차발표회, 시승회 등 마케팅 행사와 연계한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차를 알리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덕정 현대차 프랑스 판매법인장은 “‘올림피크 리옹’은 현대차의 가치와 야망을 공유해 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팀이다”며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7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구단 ‘올림피크 리옹’과의 후원계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현대차가 프랑스 명문 프로축구단 ‘올림피크 리옹’과 2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지난 11일 ‘스타드 렌 FC(Stade Rennais FC)’와의 원정 개막경기에 앞서 현대차 로고를 단 유니폼을 처음 선보인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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