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달 새 부동산 과열 억제책 도입할 듯”

입력 2012-08-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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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이달 새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현지시간) 중국증권보가 보도했다.

빠르면 지방정부에 파견했던 부동산 정책 실사팀이 복귀하는 대로 새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는 기존주택 거래세 인상이나 부동산 보유세 시범 지역 확대 등의 정책 수단이 남아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9월과 10월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에 정부가 이때를 피해 정책을 좀 더 빨리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최근 “정부는 기존 부동산 정책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정부는 지난달 말 16개 성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지키고 있는지를 파악하려고 8팀의 실사단을 파견했다.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지방정부 파견 실사단은 허베이와 후난·후베이·산둥 등이 정책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부동산시장은 최근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에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 10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33% 올라 1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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