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금강산 관광재개 필요성 전달”

입력 2012-08-03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이 북측에 조속한 금강산 관광재개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장경작 사장은 3일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9주기 추모식을 위해 회사 임원들과 함께 방북한 후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오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방문에 북측에서는 금강산 현지에 근무하는 관계자 2명이 나와 CIQ에서부터 영접하고 안내를 했다”며 “추모식 이후 장기간 중단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재개의 안타까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이어 “그 자리에서 조속한 금강산 관광재개의 필요성을 전달했으나 북측 관계자가 관광재개에 대해 대화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할 상황이 못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북한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 장 사장은 “호텔 앞에 버스 3대가 주차됐고 관광객 5~10명이 간혹 보이는 등 관광객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7,000
    • -1.15%
    • 이더리움
    • 4,535,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1.91%
    • 리플
    • 3,043
    • -1.36%
    • 솔라나
    • 198,700
    • -2.55%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4%
    • 체인링크
    • 20,420
    • -2.06%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