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7% 그칠 듯

입력 2012-07-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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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책 가속화 전망

중국 교통은행과 흥업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2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두 은행 모두 이달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7% 올라 전월의 2.2%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두 은행은 전년 동기 CPI 상승률이 3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기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통은행은 특별히 새로운 이슈가 나오지 않는다면 3분기에 CPI 상승률은 2% 내외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면서 정부가 경기부양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루정웨이 흥업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이 오는 8월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은행 지준율을 세 차례 인하했다.

지난 6월에는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내린 데 이어 이달 초에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7.6%를 기록해 6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3분기 경제성장률이 7.4%대로 전분기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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