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00만개 공약했지만 4년간 80만개 그쳐

입력 2012-07-24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대선 때 300만개의 새 일자리를 약속했던 이명박 정부가 지난 4년간(2008~2011년) 80만개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29세의 청년층과 30~39세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연간 기준으로 단 한차례도 취업자수가 늘어난 해가 없어 20~30대의 일자리난이 더욱 가중되는 모습이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8~2011년간 전체 취업자 수는 2008년 14만5000명, 2009년 -7만2000명, 2010년 32만3000명, 2011년 41만5000명으로 연평균 20만 여명이 증가했다. 연평균 60만개 5년간 30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과는 크게 동떨어진 수치다.

전체 취업자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청년 취업자수는 매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기간 15~29세의 청년층 취업자 수는 2008년 -11만8000명, 2009년 -12만7000명, 2010년 -4만3000명, 2011년 -3만5000명으로 단 한 번도 플러스 전환되지 못했다.

30대 역시 2008년 -2만6000명, 2009년 -17만300명, 2010년 -4000명, 지난해 -4만7000명으로 마찬가지였고, 2009년과 지난해에는 청년층 보다 취업자수가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 고용 정책이 가장 먼저 반영되는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실적을 보면 알 수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마지막 해인 2007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이 1만5064명이었던 것에 비해 2008년 1만1241명, 2009년 9117명, 2010년 1만570명, 2011년 1만3986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해마다 10~30% 가량 더 적게 채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14,000
    • +0.23%
    • 이더리움
    • 2,954,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82%
    • 리플
    • 1,995
    • -0.94%
    • 솔라나
    • 124,000
    • +0.98%
    • 에이다
    • 378
    • +0.8%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221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60
    • -3.2%
    • 체인링크
    • 12,960
    • +0.86%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