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업계 1위 흔들

입력 2012-07-19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잠유율 나홀로 하락…성장 한계 왔나 의문

신한카드의 업계 1위 아성이 주춤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더 이상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없는 한계에 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여신금융업계와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국내 전업계 카드사의 1분기 카드이용실적 기준 시장점유율은 신한카드가 20.9%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10년 2분기 22.1%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어 올 1분기에는 20%대 까지 내려갔다. 올해 안에 10%대를 찍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LG카드가 2007년 신한카드와 통합된 이후 시장점유율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며 “다만 최근에는 신용판매를 무작정 늘릴 수 없는 업계 1위의 고민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올 1분기 신한카드의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2.70%로 삼성카드(2.82%) 다음이다. 6개월 이상의 악성 연체 규모 1344억300만원으로 제일 많다. 성장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신한카드의 과제라는 것이다.

또 이재우 사장이 취임 5년째를 맞으면서 조직의 동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삼성카드는 올 1분기 시장점유율에서 약진을 보였다. 13.9%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카드(13.2%), 롯데카드(8.8%), 하나SK카드(3.7%)도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정도씩 상승했다.

국민카드의 1분기 시장점유율은 12.8%로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은행에서 분사한 이후 기업구매카드 부분을 은행으로 이관해 겉으로는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착시효과가 있지만 실제로는 신용판매 부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41,000
    • -0.92%
    • 이더리움
    • 3,418,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2.03%
    • 리플
    • 2,073
    • -1.38%
    • 솔라나
    • 131,200
    • +1%
    • 에이다
    • 394
    • +0%
    • 트론
    • 509
    • +0.99%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80
    • -1.69%
    • 체인링크
    • 14,730
    • -0.2%
    • 샌드박스
    • 11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