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보다 저렴한 화성·수원 신규분양 어때?

입력 2012-07-16 10:36 수정 2012-07-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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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6208가구, 수원시 2346가구 연내 분양 예정

▲‘신동탄 SK VIEW Park’ 조감도.
올 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인근 지역인 화성·수원에서도 신규분양이 집중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들 지역은 동탄신도시의 여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청약가점이 낮아 동탄2신도시 분양을 포기한 수요자라면 화성과 수원의 신규 분양 아파트로 눈길을 돌려 보는 것이 좋다.

업계에 따르면 화성과 수원지역의 분양 예정물량은 화성시는 6208가구, 수원시는 2346가구로 총 8600여 가구에 이른다.

화성시는 연말 삼성반도체 3공장 증설공사 완공을 앞두고 현재 12만명 수준인 직원 수가 2만명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의 거주 수요와 동탄2신도시 호재를 노린 인근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SK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60-1번지 일대에 ‘신동탄 SK VIEW Park’ 196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9~115㎡로 전체 가구 중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율이 80%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 제안한 단지내 시립 어린이집이 설립될 예정이다.

GS건설은 9월 ‘화성 반월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위치는 화성시 반월동 252번지 일대이며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단일면적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체 규모는 총 429가구로 공급된다. 인근 학군으로는 기산초, 동학중, 망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화성 향남읍 상신리 619-24번지 일대 ‘화성 향남 꿈에그린’을 9월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5~100㎡, 총 116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향남2택지지구와 바로 맞닿아 있어 택지지구 내의 학군, 도서관 및 생활편의시설 등의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신동아건설이 8월 중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 101, 125㎡ 구성에 총 699가구 규모이다. 수원과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달 할 수 있다.

수원에서는 연내 남아있는 물량 중 절반 이상이 권선구에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달 수원 권선구 호매실 보금자리지구 B-4블록에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136가구, 84㎡ 314가구 등 총 4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호매실 보금자리지구는 풍부한 녹지공간과 학군들을 조성할 계획으로 일대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일건업은 9월 수원 영통구 영통동 1130번지 일대에 ‘영통 신일유토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 지하철 분당선 ‘방죽역’이 올 12월 완공예정으로 도보 8분 거리의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다. 영통어린이교통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며 교육학군으로는 영동초, 태장중, 태장고, 신영초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그랜드백화점 영통점을 이용할 수 있다.

동문건설은 오는 11월 수원 팔달구 인계동 153번지 일대에 총 299가구 규모의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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