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출마 선언… 새누리 경선 5파전으로

입력 2012-07-12 10:39 수정 2012-07-12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치선진화·지속 성장과 복지확대·강한 안보와 통일 추진”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지지사가 12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도전을 선언한다. 김 지사는 △정치선진화 △지속적 성장과 복지 확대 △강력한 안보와 통일 추진 등을 화두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비박(非박근혜) 주자였던 이재오 정몽준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경선 참여 여부를 고민해오다 비난을 다소 감수하더라도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굳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앞서 “새누리당의 재집권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는 많은 분들의 염원을 뿌리칠 수 없었다. 십자가를 짊어지는 심정으로 나가겠다”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선후보 경선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5파전으로 흐르게 됐다.

현재 경선 판세는 박 전 위원장의 독주 구도여서 누가 2위를 차지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당내에선 김 지사와 김 의원이 백중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1,000
    • -0.53%
    • 이더리움
    • 5,27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24%
    • 리플
    • 727
    • +0.28%
    • 솔라나
    • 233,700
    • +0.6%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3
    • -0.26%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25,660
    • +3.01%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