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정수기 월 판매량 역대 최고치 경신

입력 2012-07-03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이 지난 3월 말 코웨이 정수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한 뼘 정수기'와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웅진코웨이가 한 뼘 정수기,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등 연이은 신제품 판매 대박행진에 따라 역대 최대 정수기 판매량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달 정수기 판매량이 7만9200대를 기록하며 월 판매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8%, 전년 동월 대비 약 24% 증가한 수치로 월 판매 7만대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7년 6월(7만7125대)이래 5년 만이다.

이 같은 정수기 판매 대박은 지난 4월 출시한 한 뼘 정수기(CHP-241N)와 6월 출시한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웅진코웨이가 2년 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초소형 ‘한 뼘 정수기’는 출시 열흘 만에 1만대, 12일 만에 1만5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단일제품으로 역대 최단기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3개월 연속 10일 전후로 조기완판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는 출시 2주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웅진코웨이 얼음정수기 전체 판매량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6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5% 이상 급증하며 얼음정수기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작은 사이즈에에 정수,냉수,온수에 얼음 추출까지 가능하며 스스로 살균 기능이 있어 경쟁사 대비 위생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7, 8월 정수기 극성수기를 맞아 급증하는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사 유구공장의 정수기 신제품 생산라인을 2개에서 6개로 확대하고 야근 및 주말 특근을 실시하는 등 가능한 생산역량을 총동원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 케파 확대를 위해 협력사 설비투자에 약 3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기능, 디자인 등 혁신기술이 집약된 정수기 신제품들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 분석 및 연구개발을 통해 No.1 브랜드로서 사명감을 갖고 정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89,000
    • +0.08%
    • 이더리움
    • 5,037,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9%
    • 리플
    • 693
    • +2.21%
    • 솔라나
    • 204,200
    • +0%
    • 에이다
    • 585
    • +0.17%
    • 이오스
    • 933
    • +0.54%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55%
    • 체인링크
    • 20,950
    • -1.41%
    • 샌드박스
    • 542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