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거부' 이민주 회장 러브콜 받은 인포뱅크, 어떤 회사?

입력 2012-06-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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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거부(巨富)'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코스닥 기업인 인포뱅크 주식을 36만주나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인포뱅크 36만8262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회장의 지분율은 4.2%이며 3대 주주로 올라있다.

이 회장이 투자한 인포뱅크는 벤처 1세대 기업으로 라디오나 TV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문자 전송을 담당하는 양방향 미디어서비스와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MT)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 '위대한탄생', '슈퍼스타K' 등 각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이 흥행을 모으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실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1.5% 급증한 13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메시징문자서비스 74%, 양방향 문자투표 8%, 스마트카 3%, 기타 15%이다. 특히 인포뱅크가 최초로 개발한 기업형 메시징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정도 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20%로 KT, LG U+와 함께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셈이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문자투표를 바탕으로 한 맞춤 광고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추가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며 "앞으로 퀴즈쇼, 스타경매쇼 등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 증가함에 따라 양방향 미디어서비스 매출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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