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스마트폰으로 거래가능한 ‘전자지갑’ 출시

입력 2012-06-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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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오는 29일부터 전자지갑을 경기점에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지갑 서비스는 지갑처럼 현금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등 금융거래를 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구글이 ‘구글 월렛’을 출시한 이래 유통업체가 전자지갑을 출시한 것은 세계 최초다.

신세계 전자지갑서비스는 대금 결제 즉시 핸드폰에서 전자영수증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는 오는 29일부터 경기점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전점에서 전자영수증이 발급되는 S-wallet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쿠폰 및 상품권 발급과 주차정산 등 부가서비스를, 내년에는 전자 가계부 연동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전자지갑서비스 S-wallet 본격 출시 기념으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0일간 축하 이벤트를 진행 한다.

행사기간 중 신세계 S-wallet 설치후 신세계씨티, 신세계삼성, 신한 모바일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후 S-wallet 으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추가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전자지갑서비스는 백화점 뿐만아니라 GS칼텍스, SK에너지 등의 주유소와 훼미리마트, GS25, 홈플러스, 까페베네 등 SK텔레콤과 씨티, 삼성, 신한카드의 모바일카드가 제휴된 가맹점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현재 신세계 전자지갑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가능하나, 인식기에 갖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근거리 통신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서비스는 갤럭시S2 등 최신 안드로이드폰 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김군선 신세계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전자지갑 서비스의 활성화 여부는 모바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에 달려있다”며 “카드 사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유통업체에서 선보이는 신세계 전자지갑 서비스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활성화된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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