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소재 '국산화' 적극 나섰다

입력 2012-06-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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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Co-Up Fair' 개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부품·소재 분야를 중소기업들에 개방해 100여개 부품·소재의 국산화에 적극 나선다.

SMD는 오는 27일 충남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에서 ‘2012년 상반기 Co-Up Fai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300여 개 중소기업들이 방문해 AMOLED 부품·소재 관련 신규 비즈니스를 찾는 자리로 국내의 대표적인 개방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200여개 국산화가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했으며 개발된 제품 구매액만도 이미 2700억원에 달한다.

기존에 거래가 없더라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전시된 아이템 가운데 사업화 가능한 과제를 검토한 뒤 내달 6일까지 국산화 추진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된 회사는 SMD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에는 무보증·무회수 연구개발(R&D) 협력 펀드를 통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구매조건부로 개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크레파스(CrePas)’ 과제로 격상돼 자금, 인력, 설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SMD 관계자는 “오픈 소싱 방식의 ‘개방형 Co-Up Fair’는 비거래 회사에까지 신규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AMOLED 산업에 필수적인 부품·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중소기업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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