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힐데스하임 3R 선두만 6명...우승 경쟁 '치열'

입력 2012-06-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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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뒤진 공동 7위 그룹에도 선수들 대거 포진

▲김대현(아시안 투어 제공)
볼빅-힐데스하임 오픈(총상금 30만 달러)에서 선두경쟁이 치열하다. 중간합계 8언더파 선두에 위치한 선수만 무려 6명.

23일 충북 제천 힐데스하임 골프장 타이거·스완 코스(파72, 718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박부원(45), 이인우(40ㆍ현대스위스), 박준원(26코웰), 타워른 위라찬트(태국), 아밀슨 실바(브라질), 하비 코로모(스페인) 등 6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랭크됐다.

대회가 열린 코스는 좁은 페어웨이와 굴곡이 심한 그린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선수들은 이날 특유의 샷 감각을 선보이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선두에 오른 선수 대부분이 이날 3언더파 이상을 줄였다. 특히 브라질의 실바 선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냈고, 박준원과 위라찬트가 각각 4타를 줄여 우승기회를 잡았다.

선두에 한타 뒤진 7언더파 209타 공동 7위 그룹에도 모중경(41·현대스위스), 마수길(21), 변진재(23), 김대현(24ㆍ하이트), 탄야콘 크롱파(태국), 프리야 주나사바디쿤(태국) 등 6명이 선수들이 포진 돼 있어 우승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남겼다.

오랜만에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던 김대현은 이날 퍼팅 난조로 인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적어냈다. 하지만 선두와 한타차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이날 골프장에는 농구선수 하승진(KCC)이 예비신부와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케빈 전(뉴질랜드)과 친구사이인 하승진이 응원차 경기장을 찾은 것. 케빈 전은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5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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