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영업정지 저축은행 불법대출 1조대…25명 기소"

입력 2012-06-20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20일 3차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3차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의 불법대출 사실과 감독부실 및 비리, 정·관계 로비 등에 연루된 2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불법 대출 규모는 총 1조2882억원대에 이르며 이중 부실·배임 대출은 4538억원, 한도 초과 대출 2864억원, 차명 계좌 등을 통한 대주주 자기 대출은 548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992억원의 저축은행 자금 횡령을 포함한 총 1179억원에 이르는 대주주의 개인비리 혐의를 적발했다.

이중 김찬경 회장이 총 713억원을 횡령·배임해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으며 김임순 대표 216억원, 임석 회장이 195억원, 윤현수 회장이 55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합수단은 비리 관련자들의 책임·은닉재산도 추적해 총 6495억6500만원을 확보해 예금보험공사에 통보·환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의 체포·구속을 시작으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53),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59) 등 4개 저축은행 오너와 주요 간부 12명 모두를 구속한 바 있다.

합수단은 현재 구속수사 중인 윤 회장도 이주 내로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44,000
    • +2.32%
    • 이더리움
    • 3,085,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73%
    • 리플
    • 2,051
    • +1.89%
    • 솔라나
    • 130,700
    • +4.23%
    • 에이다
    • 396
    • +3.94%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7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0.32%
    • 체인링크
    • 13,480
    • +3.37%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