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 주의…“어패류 충분히 익혀야”

입력 2012-06-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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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여름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있는 균으로 20~37℃에서 3~4시간 만에 100만배로 증가,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지난해 국내 발생 전체 식중독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3.6%로, 6~9월 사이에 집중됐다.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패류 섭취시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85℃에서 1분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이 균은 어패류의 껍질, 아가미, 내장 등에 붙어있다가 사람의 손이나 칼·도마를 통해 다른 음식으로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키므로 횟감용 칼과 도마는 각각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식약청은 “학교급식, 부페 등 대형음식점이나 해안가 어패류 판매 밀집지역, 횟집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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