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근육맨 고민, '평생 헐크로 남기 싫어'

입력 2012-06-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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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이오 기마라에스)
”여전히 헐크로 살아야 한단 말이냐.”

브라질 근육맨이 육상대회에서 슈퍼히어로 분장을 한 뒤 25시간여 동안 샤워한 끝에 간신히 분장이 지워져 페인트 회사를 고소하겠다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파벨라(브라질의 슬럼가)에서 열린 육상대회에 참가한 파울로 엔리케 도스 산토스(35)는 육상대회에 온몸에 초록색 페인팅을 칠하고 헐크로 변신해 참가해 대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대회가 끝나고 몇 시간에 걸쳐 샤워를 했으나 분장이 지워지지 않자 애인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산토스는 애인까지 불러 페인트를 지워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초록빛은 좀처럼 몸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1시간에 평균 1번 꼴로 25번이나 샤워를 한 끝에 헐크에서 일반인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죽을 고생을 한 산토스는 “페인트를 만든 회사와 판매한 회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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