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때사자' 5월 국내주식형펀드 1조원 유입

입력 2012-06-07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존 쇼크에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지난달 국내주식형펀드로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들어왔다. 5개월만의 순유입 전환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 따르면 지난달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월대비 9000억원 늘어난 6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가 한달새 14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면서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이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글로벌 주식시장 불안에 순유출세가 지속되며 2000억원이 빠져나갔다.

파생상품형 설정액은 주가연계펀드(ELF)의 지속적인 자금유입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설정액이 증가하면서 3년만에 최고치(24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역시 증시 대기성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전월대비 1조9000억원 증가한 6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증시 급락으로 인해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대비 2조9000억원 감소한 61조80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같은기간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자금유출 및 글로벌 지수하락으로 2조1000억원 줄어든 2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MMF순자산은 기관MMF 부동자금의 대규모 자금유입의 영향으로 1조8000억원이 순증하면서 전월대비 2조원 증가한 67조원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1,000
    • -0.17%
    • 이더리움
    • 4,36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05%
    • 리플
    • 2,849
    • -0.07%
    • 솔라나
    • 189,800
    • -0.58%
    • 에이다
    • 566
    • -1.9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910
    • -1.46%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