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해킹 피해자 1334명, 집단 소송

입력 2012-06-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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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 해킹 피해자들이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됐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싸이월드 해킹 사건으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1334명이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SK컴즈와 이스트소프트, 국가 등을 상대로 각각 100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SK컴즈가 실제 해킹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이틀이나 지난 시점에 해킹 사실을 발견하는 등 대응이 늦었고 피해 보상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SK컴즈의 인터넷 포털인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해킹 공격을 받아 3500만명 회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대해 유능종 변호사가 SK컴즈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구미시 법원은 SK컴즈가 유씨에게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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