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20조 연기금 언제 증시 들어오나

입력 2012-06-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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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1800선이 붕괴되면서 연기금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국내 증시가 급락할 때마다 연기금이 외국인 매도세에 대한 안전판으로 구원투수로서 안전판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국내증시에서 지난해 12조7000억원을 순매수했던 연기금이 올 들어 1조895억원을 팔아치웠다. 하지만 5월들어 유로존 위기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 4일까지 2590억원 순매수했다. 아직 연기금이 본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연기금이 주식투자비중을 확대할 것을 발표한 것을 감안하면 국내증시에 올해 약 15조~20조원을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연기금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은 약 5조~7조원 정도 추가 투자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연기금이 국내증시에서 밸류에이션(시장내재가치) 투자를 한 것을 감안하면 지금 연기금 자금을 투자할 적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동안 연기금이 밸류에이션 구간별 순매수 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코스피지수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9배 일때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현재 코스피지수 1800선(PER 8배)은 연기금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매력도 구간에 들어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1800선 붕괴에도 불구하고 연기금이 본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아직 시장이 한 번 더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박성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은 밸류에이션 투자자이기 때문에 6월 들어 연기금이 매수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연기금의 매수세가 강할 때 주가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인 만큼 연기금 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5월 들어 연기금이 관심 가지고 있는 종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기금이 5월 들어 지난 4일 까지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1674억원), 제일모직(588억원), 포스코(563억원), LG화학(465억원), NHN(351억원) 등 순이다. 반면 현대모비스(-864억원), SK하이닉스(-776억원), SK이노베이션(-696억원), 호남석유(-666억원), 현대차(-475억원) 등 순으로 가장 많이 팔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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