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미래 남편 최악 직업으로 뽑힌 까닭은?

입력 2012-06-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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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임기시작일인 30일 오전 여야가 원구성 합의를 보지 못해 국회개원일도 늦춰지고 있다. 국회 정문 입구의 우회전 표지판이 국회의 현재 모습과 절묘하게 어울리는듯 하다.(사진=임영무 기자)
미래 남편의 최악 직업으로 정치인이 꼽혔다.

2일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결혼을 앞둔 여성 487명을 대상으로 ‘미래 남편의 결정’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래 남편이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면’이란 질문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79.1%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남편이 정치를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정치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무조건 반대한다’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34.0%, '가정에 소홀해 질까봐' 16.0%, '평범한 생활을 원해서' 12.2% 등이 차지했다.

행복출발 관계자는 "여성들은 결혼으로 안정을 찾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 성공 보장이 불확실한 정치인 남편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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