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송이, 9언더파 그랜드 점프투어 우승

입력 2012-06-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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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한송이(20·건동대)가 점프투어에서 우승했다.

백한송이는 1일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43야드)에서 열린 KLPGA 2012 그랜드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9언더파 135타를 쳐 류승연(18·세화여고)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백한송이는 최종일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66-69)를 기록했다.

백한송이는 “얼떨떨하다. 아버지가 제일 보고싶다. 샷이 잘 되지 않아서 사실 예선 탈락을 각오하고 출전했는데, 어제 경기가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 것 같다. 어제처럼 오늘도 드라이브샷이 흔들렸는데 오히려 이런 점이 숏게임의 집중력을 높여준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백한송이는 “평소 쇼트게임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포함해 모든 훈련을 골고루 하는 편이다. 연습 영역의 균형을 맞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따로 멘탈 훈련을 하지 않지만, 선배나 아버지께서 해주시는 조언을 흘려 듣지 않고 새겨 듣는 편이다”고 말했다.

백한송이는 주니어시절 도 대회, 청소년 연맹 대회에서 3번 우승한 바 있는 기대주다.

그랜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KLPGA 공동주관방송사인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KLPGA 2012 그랜드 점프투어 4차전은 오는 7일에서 8일까지 이틀 동안 이곳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 특별상 수상자

데일리베스트=1R 이은형(66타), 2R 추희정(66타) 부상=KJ골프 YES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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