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핵기업 육성 결실 맺어

입력 2012-05-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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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핵기업 에네스지, 설립 10년만에 신사옥 준공

한국남동발전의 중핵기업 육성이 신사옥 및 신축 공장 준공이란 과실을 맺게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0일 대전 유성구 탑립동에서 열린 에네스지(옛 에네스코)의 신사옥 및 신축공장 준공식에 장도수 사장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협력중소기업 약 300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이하는 에네스지가 남동발전의 글로벌 강소기업(Small Giants)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핵기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10년전에 불과 3명의 직원이 전부인 벤처기업으로 출발했으나 성장을 거듭해 창사 10년만에 새 사옥을 건립하는 신화를 창조했다고 밝혔다.

장도수 사장은 “남동발전이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독자적으로 해외수출이 가능한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에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대방의 입장에 서는 공감에 기반을 둔 진정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 앞서 장 사장은 협력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업종·분야에 따른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 개선하고자 대중소기업 소통의 장으로써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CEO 오픈 포럼’도 개최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현장 기업인들 대부분이 자사 보유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개척 어려움과 신제품 개발시 높은 진입장벽 등의 애로사항을 호소했다”며 “장도수 사장은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관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신제품에 대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체화 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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