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세액공제로 정유사 5년간 3992억원 혜택”

입력 2012-05-01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사원, 조세법령 운영실태 감사결과 발표

기획재정부가 불필요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해 국내 정유사 3곳이 5년간 총 3992억여원의 공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조세법령 및 예규규칙 운영실태’ 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재정부는 수익이 적어 투자를 기피하는 중질유 재처리시설 투자업체에 유인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금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세액을 공제해주고 있다.

감사 결과 국내 정유사 3곳은 중질유를 재처리 설치비로 1조~1조9600억원을 투자한 후 재가공해 2010년 한해 동안만 최소 5300억원에서 최대 1조1600억원의 추가매출을 거뒀다. 정부가 세제지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고수익 사업이었던 것.

감사원은 “정유사 3곳은 2006년부터 5년간 총 3992억여원의 세액공제를 받았다”며 “투자유인이 필요하지 않은 중질유 재처리시설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통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89,000
    • +1.6%
    • 이더리움
    • 3,199,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22%
    • 리플
    • 2,125
    • +2.56%
    • 솔라나
    • 135,400
    • +4.07%
    • 에이다
    • 396
    • +2.06%
    • 트론
    • 438
    • -0.68%
    • 스텔라루멘
    • 247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1.8%
    • 체인링크
    • 13,900
    • +2.81%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