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3D 맥스’ 글로벌 판매 개시

입력 2012-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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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독일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국가 순차 출시…‘3D=LG’ 이미지 굳히기 강화

▲LG전자가 두 번째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맥스’의 글로벌 런칭을 시작했다. 모델이 LG전자 '옵티머스 3D 맥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맥스(한국모델명 옵티머스 3D 큐브)’의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3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부터 이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지난해 옵티머스 3D에 이어 두 번째 출시하는 3D 스마트폰을 통해 ‘3D=LG’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옵티머스 3D 맥스’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는 성능, 디자인 모두에서 이번 후속제품이 첫 제품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출시 이전부터 기대를 모은 제품. 신제품은 두께 9.6mm, 무게 148g으로 이전보다 각각 2mm, 20g 줄어 더 얇고, 더 가벼워졌다. 3D 화면의 밝기는 250니트로 이전보다 40% 이상 개선됐다.

LG전자는 “옵티머스 3D 맥스는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대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내 맘대로 아이콘’ 기능과 ‘3D 영상 편집’ 기능이 탑재됐다”고 강조했다.

‘내 맘대로 아이콘’ 기능은 스마트폰 메뉴와 아이콘을 간단한 터치만으로 직접 찍은 사진이나 좋아하는 이미지로 바꾸게 해준다. 지난 3월 판매가 시작된 한국시장의 경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젊은 층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또 값비싼 3D 캠코더 없이도 3D로 찍고 편집해 3D 스마트폰으로 3D 안경 없이 보거나, 3D TV, 3D 모니터, 3D 노트북 등과 연결해서 3D 안경을 쓰고 감상할 수 있는 등 3D 동영상 편집기능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게임은 물론 일반 2D 영상을 3D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박종석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3D 엔터테인먼트 등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3D=LG’ 이미지가 LG 스마트폰의 화려한 부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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