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9구단 1군 진입ㆍ10구단 창단 승인촉구…좌절 시 WBC 참가 거부

입력 2012-04-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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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 승인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

선수협은 9일 ‘9, 10구단 운영체제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롯데, 삼성 등 일부 구단이 9, 10구단 운영체제을 반대한다는 입장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일부 구단의 9, 10구단 운영반대는)프로야구발전을 도외시 한 구단이기주의에 결정체”라면서 “반대 입장의 근거인 야구장문제나 경기력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해결책이 있다”고 전했다.

선수협은 야구장 문제의 해결책으로 국민체욱진흥법의 개정으로 보장된 정부 기금의 활용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제시했다.

또 경기력 저하 문제에 대해서는 “NC의 퓨쳐스리그를 통한 실전경험과 확장드래프트 등으로 해결될 일”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해외진출 및 외국인 선수들의 수급을 통해 경기력 저하를 막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유소년, 학원 야구에 대한 지원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면 경기력 저하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단호하게 주장했다.

이어 선수협은 “만일 이번 KBO 이사회에서 NC의 2013년 1군 진입이 좌절되거나 10구단 창단이 무산된다면 WBC 등 세계대회 참가를 거부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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