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시밀러 합작법인 출범

입력 2012-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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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바이오시밀러 합작법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 아이덱은 지난해 12월 각각 85%와 15%의 지분을 투자, 초기 자본금을 3300억 원으로 하는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었다.

양사는 이후 법인 설립에 관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8일 발기인 총회와 창립 이사회를 열어 사명을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정하고, 합작회사를 공식 설립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사회는 이사 5명과 감사 1명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로 고한승 삼성 신사업추진단 전무(48세)를 선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 동안 양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세포주를 공동 활용해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FDA, EMA 등 선진 규제기관의 승인을 얻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 아이덱이 함께 담당한다.

삼성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출범을 계기로 바이오 제약 사업에 필요한 제품개발, 임상, 인허가, 제조, 판매 등의 역량을 모두 갖추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D 센터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지에 착공을 시작했으며, 연내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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