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력 노인 가장 큰 고민 경제난…고학력자는?

입력 2012-01-23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학력 노인은 경제난을, 고학력 노인들은 건강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아 학력이 낮을수록 생활고에 더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201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 이하 60세 인구 중 43.2%는 노인이 경험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난을 꼽았다. 대학 졸업 이상 60세 인구의 응답률(25.3%)보다 1.7배 높은 수치다.

이어 건강문제 40.5%, 소일거리 없음 4.7%, 외로움ㆍ소외감 4.3%, 무직 또는 고용 불안정 2.3%, 노인복지 시설 부족 1.7%이었다.

대졸 이상 노인인구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건강문제가 40.5%로 가장 많았다. 경제적 어려움, 경로의식 약화(8.1%), 소일거리 없음(7.7%), 무직 또는 고용 불안정(7.6%)이 뒤를 이었다.

대졸 이상 노인은 80.5%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거나 이미 했다고 답했으나 초졸 이하는 이런 응답이 38.6%에 그쳤다.

노후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초졸 이하 노인 중 앞으로 준비할 계획인 사람은 7.8%에 불과했다. 58.5%는 준비 능력이 부족하다, 28.7%는 자녀에게 의탁할 것이다고 답했다.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겠다는 비율은 대졸 이상보다는 초졸 이하 노인에게서 더 많았다. 초졸 이하 노인은 31.9%, 대졸 이상 노인은 21.8%가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현재 자녀와 함께 사는 비율은 대졸 이상 노인이 39.4%로 초졸 이하 30.6%보다 더 많았다.

자녀와 동거 이유로는 대졸 이상 노인은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다. 초졸 이하 노인은 본인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응답이 47.2%로 대비를 이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68,000
    • -0.39%
    • 이더리움
    • 3,01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6%
    • 리플
    • 2,028
    • -2.45%
    • 솔라나
    • 126,000
    • -2.02%
    • 에이다
    • 385
    • -2.53%
    • 트론
    • 426
    • +2.65%
    • 스텔라루멘
    • 233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0.58%
    • 체인링크
    • 13,190
    • -0.9%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