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명문사학 기린예고 몰락? '충격'

입력 2011-1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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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림&CJ미디어)
2012년 새해를 강타할 드림배틀 '드림하이2'(연출:이응복,모완일/극본:허성혜/제작:홀림&CJ미디어)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인터넷 검색창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달라진 '드림하이2'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기린예고… 그 후의 이야기"

학교는 이미 변해버렸다. 최고의 예술 사관학교로 이름 높았던 기린예고. 하지만 현재는 라이벌 사학재단들의 등장과 학교 재정의 파탄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겪고 있다. 양진만 선생님(박진영 분)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뻔뻔함으로 학교에 남아있는 유일한 선생님이 됐고, 실기보다는 인성을 가르치는 주정완 교장(권해효 분)의 교육철학 때문에 기린예고는 어느덧 어중이떠중이들의 집합소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기린예고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있는 건 아마도 기숙사 때문일 듯. 양진만 사감선생님의 눈만 속일 수 있다면 기린예고 기숙사는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하지만 기숙사 옥상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학생들과 그걸 훔쳐보는 재미에 사감 노릇을 하는 양진만 선생님에게도 고난의 시대가 찾아 왔다. 바로 오즈엔터테인먼트가 기린예고를 인수한 것. 이제부터 기린예고는 묵혀있던 때를 벗고, 치열한 생존경쟁에 돌입한다.

"이번엔 팀 배틀이다!"

'드림하이2'가 전편과 달라진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스타 K가 되기 위해 펼쳤던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이 이루어진다는 것. 기린예고가 오즈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인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기린예고의 돌+아이들을 대표하는 신해성(강소라 분), 진유진(정진운 분)팀과 아이돌 '허쉬'의 리안(박지연 분), 나나(효린 분), 예린(에일리 분) 그리고 또 다른 아이돌 '이든' 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이 선보일 한층 다양해진 퍼포먼스와 음악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이다.

"최고의 아이돌에서 음치까지"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로 돌아왔다. 음악을 글로 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실력파 보컬 나나, 음악으로 귀신과 접신하는 선무당 박순동(유소영 분), 그리고 기숙사 옥탑방에 얹혀사는 객식구로 전락한 양진만 선생까지 최고의 아이돌에서 최악의 음치까지 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캐릭터 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있는 '이든'의 모습은 첫 방송을 통해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층 다양해진 캐릭터, 한층 새로워진 배경, 여전히 밝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올 겨울 시청자들을 유혹할 '드림하이2'는 2012년 1월 30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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