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11년 국제 10대 뉴스]⑥태국 대홍수와 부품 공급 타격

입력 2011-1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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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70년 만에 최악의 대홍수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도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태국 수도 방콕 북부의 한 고속도로가 지난 10월25일(현지시간) 홍수로 물에 잠겨 있다. 블룸버그

태국은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지속된 대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70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전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고 7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태국 정부는 홍수 피해에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4.0%에서 1.5%로 낮췄다.

세계은행(WB)은 태국이 홍수로 입은 경제적 피해가 450억달러(약 52조4000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도 대홍수로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인텔은 최근 “태국 대홍수로 인한 하드디스크의 공급 부족 사태가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글로벌 PC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혼다와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도 생산에 대폭 차질을 빚어 도요타는 글로벌 1위 자리를 폭스바겐에 빼앗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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