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즈벡에 ‘IT커뮤니티센터’ 설립

입력 2011-12-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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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자원봉사자와 타슈켄트 현지 임직원들이 15일 준공한 커뮤니티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동포를 위해 IT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집성촌 ‘이크마을’에서 DS부문 노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한, 현지법인 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크마을’은 인구수 4000여 명으로 구성된 고려인 집성촌으로, 연해주에 거주하던 동포들이 과거 구소련의 이주정책에 따라 이 지역으로 옮겨 스스로 고려인(高麗人, 까레이스키)이라고 부르며 현재까지 한민족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한인 마을 중 하나이다.

‘이크마을’ IT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중앙아시아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한민족 사랑(愛) 희망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됐다.

컴퓨터, 프린터, 인터넷 시설을 갖춘 IT영상학습실 2개소와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규교육과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IT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준공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자원봉사자와 타슈켄트 현지 법인 임직원들은 학습장 벽화그리기, 지역주민 대상 IT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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