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첫 딤섬본드 발행 계획

입력 2011-12-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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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기업 딤섬본드 발행 장려 의도

브라질 정부가 딤섬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파올로 발레 브라질 재무부 차관은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자금 조달이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딤섬본드를 발행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역설했다.

딤섬본드는 홍콩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을 가리킨다.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과 위안화 절상 기대로 딤섬본드 규모는 지난해 357억위안에서 1480억위안(약 27조원)으로 커졌다.

앞서 브라질 재무부는 지난 7일 “브라질은 내년에 해외에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발행 시기는 시장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1위 갑부 카를로스 슬림이 이끄는 멕시코 아메리카모빌은 중남미 기업 중 최초로 딤섬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아메리카모빌이 내년에 딤섬본드를 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딤섬본드 발행을 위해 투자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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