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사랑의 산타우체국’운영

입력 2011-12-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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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집배원들 불우이웃들에게 선물 전달

우체국이 한발 먼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 우체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가 열리는 도시는 서울중앙, 의정부, 창원, 공주, 북광주, 서대구, 정읍, 원주, 제주우체국 등 모두 9곳이다.

건물 내·외부가 산타마을로 꾸며진 우체국에서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은 직원들이 고객을 맞이한다. 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와 기념 사진촬영과 산타스탬프가 제공된다. 집배원은 산타옷을 입고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다.

또 소망 편지쓰기, 소년소녀가장 초청 작은 음악회, 마술공연, 우표 전시회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결연관계 장애우 방문 청소 및 목욕봉사, 불우이웃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친다고 우본은 전했다.

오는 22일에는 전국 주요 도시 우체국에서 산타집배원 발대식이 열려 홍석우 지경부 장관, 김명룡 우본 본부장과 산타집배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전국의 산타집배원은 산타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며 시가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홍 장관 역시 산타 옷을 입고 집배원들과 함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을 직접 전달한다.

이들은 22일과 23일 이틀간 우편물배달 지역에 사는 어린이나 불우이웃에게 보내는 카드와 선물을 배달한다. 산타집배원이 배달하는 카드나 선물을 보내려면 21일과 22일 각 지역의 산타우체국에서 접수하면 된다.

홍 장관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산타우체국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이 넘치는 사회,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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