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FA 보상선수로 결국 임훈 지명

입력 2011-12-07 13:37 수정 2011-12-07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에 임경완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임훈을 데려왔다.

롯데의 고위관계자는 7일 "보상선수로 임 훈을 결정했다"며 "공수주를 모두 갖춘 선수로 활용의 폭이 넓다고 판단했다"고 지목 이유를 밝혔다.

임훈은 젊은 나이에 타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춰 투타의 조화를 갖춘 선수로 알려져있다.

임훈은 신일고를 졸업에 2004년 SK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섰다. 그는 지난해 76경기에 0.233 타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는93경기에 출전하며 0.266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이만수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그동안 롯데가 FA 보상선수 지명권의 우선 순위로 갖고 있었던 만큼 이목이 집중돼 왔다.

사실상 롯데는 보상선수로 이대호의 빈 자리를 메꿀 타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돼 왔다. 한간에 롯데가 SK의 이호준과 박진만을 두고 저울질 할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이번 결정으로 보기좋게 빗나갔다.

롯데의 이번 선택으로 추후 LG와 SK의 FA 보상선수로 누굴 지명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00,000
    • -0.87%
    • 이더리움
    • 5,251,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54%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235,500
    • +0.51%
    • 에이다
    • 629
    • -0.94%
    • 이오스
    • 1,121
    • -0.71%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43%
    • 체인링크
    • 25,870
    • +1.02%
    • 샌드박스
    • 619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