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구설' 빅뱅, 곧 돌아온다

입력 2011-12-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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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환 기자)
그룹 빅뱅의 새 앨범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올 준비에 한창이다.

빅뱅 멤버 대성은 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MBN 주말드라마 '왓츠업' 제작발표회에서 "빅뱅의 새 앨범은 현재 작업 중"이라고 신보 소식을 직접 전했다.

빅뱅은 지난 4월 이후 대성의 교통사고 연루, 지드래곤 대마초 혐의 등 멤버가 연달아 구설에 휘말리면서 한 때 어려움을 겪었다.

개별 활동까지 모두 중지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빅뱅은 최근 콘서트 무대를 통해 공식 사과를 전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대성은 '왓츠업'에서 말 못할 개인사를 감추고 인기 가수 하데스로 활동하다 본명을 되찾고 평범한 뮤지컬 학과로 돌아간 하도성 역을 맡았다.

'왓츠업'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스무살들이 뮤지컬 학과에 입학, 뮤지컬이라는 젊음의 발산처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토, 일 오후 9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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