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무역흑자 39억달러 달성

입력 2011-1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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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무역수지가 39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올 들어 11월까지 무역액이 9876억 달러를 기록해 연내 1조 달러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1일 '11월 수출입동향'을 통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한 470억달러, 수입은 11.3% 증가한 431억달러로 무역수지는 3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선박ㆍ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선전으로 최초로 연간 누계기준 수출 5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은 석유제품,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로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동, ASEAN 등 신흥국 중심으로 증가세 유지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가스 등 원자재 수입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기계류ㆍ컴퓨터 부품 등 자본재 수입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고유가로 인해 원유(24.6%), 석유제품(44.9%), 석탄(49.4%) 등의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도입물량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기계류(-8.3%) 등 자본재와 가정용 전자제품(-11.6%) 등 내구 소비재(-22.2%)는 감소한 반면, 육류(38.2%) 등 직접소비재(8.9%)와 의류(50.9%) 등 비내구 소비재(27.8%)는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주요품목의 수출호조와 원자재 수입증가율 둔화 등으로 39억불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수출은 선박 수출이 소폭 감소(44→37억달러)했으나, 석유제품(41→44억달러), 자동차(40→44억달러) 등의 수출증가로 전월보다 2억달러 증가했다.

가스(26→21억달러), 원유(91→81억달러) 도입 감소에도 불구, 석탄(13→16억달러) 등의 수입이 소폭 증가하여 수입은 전월보다 3억달러 증가했다.

11월말 누계기준 교역규모는 9,876억 달러로 무역 1조달러까지 잔여 124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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