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무역수지 39억달러 흑자…1조달러 달성 눈앞(상보)

입력 2011-12-01 10:17 수정 2011-1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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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로 회복됨과 동시에 무역수지 역시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잠정수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한 470달러, 수입은 11.3% 증가한 43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3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 선박·석유제품 등 주력품목의 선전으로 최초로 연간 누계기준 수출 5000억달러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46.2%), 자동차(30.4%) 등 주력품목의 증가세는 유지됐지만 무선통신기기(-29.7%), 액정디바이스(-5.6%)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중동(23.3%), 아세안(16.5%)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입의 경우 이상고온 현상으로 가스 등 원자재 수입의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기계류·컴퓨터 부품 등 자본재 수입도 소폭 감소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11월말 누계기준 교역규모는 9876억달러로 무역 1조달러까지 124억달러만이 남았다”며 “1조달러 달성 시기는 5~6일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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