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억 기부’ 현대차그룹의 훈훈한 연말

입력 2011-1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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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성금 150억원·25억원 상당 물품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차원에서 150억원의 성금과 25억원 상당의 물품 등 총 175억원을 기부한다.

현대차그룹은 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공생발전 차원에서 지난해 100억원이던 성금 규모를 150억원으로 늘렸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그룹의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성금은 저소득 가정, 장애우, 이주 근로인 등의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12월 한 달을 ‘연말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 기간으로 선포하고 해당 기간 중 쌀과 연탄 등 25억원 상당의 물품을 150억원의 성금과 별도로 지원한다.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에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하이스코, 현대캐피탈 등 18개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과 사내 봉사단체 소속 직원 등 4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찾아가는 쌀 나눔 산타 봉사대’로 분장한 임직원들은 전국의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소외이웃에 사랑의 쌀 9000포를 전달한다. 이밖에 김장 나눔, 난방유·연탄·이불 등 생필품 제공, 공부방 지원 다양한 봉사활동도 이뤄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 전 임직원은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상시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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