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럽 불안 확산 우려…中제외 하락

입력 2011-11-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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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32%↓·상하이 0.02%↑

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돼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유럽 위기 불안과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완화 기대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6.67포인트(0.32%) 내린 8436.49로, 토픽스 지수는 0.32포인트(0.04%) 내린 723.79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56포인트(0.02%) 상승한 2467.5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7.39포인트(0.98%) 떨어진 2780.05를 나타내고 있고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만8786.98로 173.92포인트(0.92%) 하락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5.32포인트(0.34%) 밀린 7362.20을 기록 중이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전일 “미국 금융권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이 자본확충 등에 힘입어 ‘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될 경우 이 같은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신임 총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인을 완전히 배제하고 경제 전문 관료 출신 인사들을 대거 배치했으나 시장의 불안은 여전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위험선인 7%대를 오가다가 6.99%로 마감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위기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1.5%에서 1.0%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 일본 3위 자동차업체 닛산이 % 각각 하락했다.

최근 분식회계 스캔들로 주가가 급락했던 올림푸스는 은행들이 회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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