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8월 실업률 20% 육박…청년실업률 40% 넘어

입력 2011-11-11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비롯

그리스가 경제 침체에 실업률이 20%에 육박했다.

그리스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지난 8월 실업률이 18.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1.9%포인트, 전년에 비해서는 6.2%포인트 각각 급등한 수치다.

특히 청년실업이 심각한 양상을 띠었다.

15~24세 실업률은 전년의 30.8%에서 43.5%로 치솟았다.

25~34세 실업률은 16.4%에서 24.9%로, 35~44세 실업률은 10.2%에서 15.6%로 각각 뛰었다.

이 같은 실업률 급등 추세는 지난 2008년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그리스 경제는 2008년 -0.2%, 2009년 -3.2%, 2010년 -3.5% 등의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5.5%로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전망이다.

그리스 정부와 이른바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는 지난달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 내년 경제성장 전망도 -2.5%로 삼아 내년에도 경기회복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경기둔화와 더불어 구제금융 프로그램 전제조건인 긴축 조치가 그리스 경기를 침체의 늪에 묶어놓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에 실업률도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27,000
    • -3.77%
    • 이더리움
    • 3,270,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59%
    • 리플
    • 2,167
    • -3.95%
    • 솔라나
    • 133,700
    • -4.57%
    • 에이다
    • 405
    • -5.59%
    • 트론
    • 451
    • -0.88%
    • 스텔라루멘
    • 250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2.89%
    • 체인링크
    • 13,660
    • -5.99%
    • 샌드박스
    • 123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